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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1분기 지속가능 영향(SSI) 프로그램 성과 발표

양민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1분기 지속가능 영향(SSI)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SSI)' 프로그램의 2024년 1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 중이다. 2024년의 목표는 7.40점으로, 올해 1분기까지 총 6.43점을 달성했다. 슈나이더 지속 가능성 임팩트(SSI) 결과와 주요 내용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1분기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 학계, 공공 생활의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은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반적인 임금 형평성 전략을 통해 1% 미만의 성별 임금 격차를 달성했다. 더불어 시니어 인재 프로그램을 시행해 중장년 직원의 67%가 의미 있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라는 가치 아래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비에 데놀리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 계획을 이행하는데 계속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보다 구체적인 계획, 의미 있는 혁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기준을 높이면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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