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엔코아가 오는 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AI웨이브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엔코아는 부스 전시로 참가해 주력 제품인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DATAWARE DA#)’에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디에이샵 AI 파워드 팩(DA# AI Powered Pack)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엔코아 데이터 모델링 툴 디에이샵(DA#)은 기업 데이터 아키텍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관리한다. IT메타와 자동 매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데이터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그간 데이터 표준화 수행을 위해 사전에 담당자가 데이터 논리명 분석 및 표준사전 생성 등 프로세스를 수작업해야 했다. 디에이샵 AI 파워드 팩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시간 수행할 수 있도록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탑재했다.

디에이샵 AI 파워드 팩에서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은 DA#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반복적인 프로세스 자동화로 AI 기능을 활용해 공수를 기존 대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 아키텍트가 내재화되어 있지 않은 기업도 툴을 활용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챗GPT는 물론 업스테이지 솔라, 미스트랄까지 다양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지원으로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객 수요에 따른 다양한 LLM을 선택할 수 있어 유연하고 범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리버스 ▲표준 사전을 활용한 논리명 분석 ▲생성형AI를 활용한 논리명 분석 ▲생성형AI를 활용한 표준사전 생성 ▲생성형AI를 활용한 표준사전 출력 등 다양한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이 포함됐다.

엔코아 측은 “디에이샵 AI 파워드 팩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