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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골프장 통합관리 시스템 ‘굿샷’ 출시

이나연 기자
[ⓒ 카카오VX]
[ⓒ 카카오VX]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골프 플랫폼 카카오VX가 골프장 매출 증대를 이끌 통합관리 시스템 ‘굿샷(Good Shot)’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VX가 선보이는 굿샷은 필드 골프장을 위한 관리 솔루션으로 별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as-a-Service)가 특징이다. 골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골퍼) 관리, 예약과 내장 관리, 경기 관리, 요금 정산,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굿샷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카카오골프예약’ 등 골프 예약 앱과 밀착 연계를 통한 매출 증대다. 티타임 예약 노출 및 최적 가격 설정이 보다 정교하고,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로그인만으로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해 골프장 운영자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한 최신 보안 체계를 적용해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카오VX는 “오는 8월부터 충북과 전북 지역에서 굿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필드 골프장 근무자들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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