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텍 “iPaaS 시장 확대 전망…AWS 마켓플레이스 통해 글로벌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이데아텍이 글로벌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데아텍은 AWS가 지난달 5일 주최한 ‘AWS APN 프로그램 오피스 아워’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노코드 기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계 및 자동화 플랫폼 ‘iPaaS’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 행사는 ‘2024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선정된 AWS 파트너들이 상호작용하며 AWS에서 운영되는 SaaS 솔루션에 대한 기술역량 향상 및 글로벌 진출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이데아텍은 자사가 개발한 iPaaS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시스템 통합을 위한 연계방식이 기존의 전통적인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ESB(Enterprise Service Bus) 방식에서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iPaaS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아텍이 선보인 노코드 방식의 API 주도 iPaaS 연계 및 자동화 플랫폼은 이데아텍 자체 R&D 연구소에서 제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다.
공공 및 민간 시스템, SaaS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및 챗GPT 등 생성형 AI를 API 주도로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코드 방식의 자동화 플랫폼으로 API 전문인력이 아닌 비전문가도 표준화된 API를 자동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개발 시간은 단축하면서 API 품질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이데아텍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통합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향후 iPaaS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데아텍은 최근 NIPA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서, iPaaS 플랫폼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해외 시장으로 국제적 차원의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기업은 기업역량과 기술성·사업성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지원 외에도 포괄적인 기술 및 상용화 멘토링과 교육지원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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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이데아텍 대표는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이데아텍이 선정됐다는 것은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비교했을 때 높은 완성도와 기술적 차별성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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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데아텍은 iPaaS 통합연계 플랫폼으로 공공·금융·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프로젝트 경험을 확보했으며, API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연계 혁신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레퍼런스로는 국민연금공단의 대내외 데이터 통합 구축을 포함해 대한적십자,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부동산원, 우리은행,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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