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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US오픈 테니스 중계한다…스포츠 채널 경쟁력 강화

채성오 기자

[ⓒ CJ ENM]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tvN SPORTS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US오픈 테니스 대회 중계권까지 확보하면서 tvN SPORTS는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를 모두 중계하는 스포츠 채널이 됐다.

US오픈 테니스 대회는 매년 8월부터 9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테니스 대회 중 총 상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로 탑 랭커 선수들의 시즌 막바지 포인트 사냥을 위해 경쟁이 치열한 대회이기도 하다.

2024 US오픈 테니스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선을 진행한 후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들은 tvN SPORTS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OTT의 경우 티빙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사업부장은 "US오픈 테니스 대회 중계권 확보로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를 모두 tvN SPORTS를 통해 중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테니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중계로 tvN SPORTS가 테니스 명가로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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