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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생중계

채성오 기자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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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tvN이 국제수영연맹에서 개최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최고 권위 대회로, tvN SPORTS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열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유일한 메이저대회인 만큼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알려졌다.

대회에 나서는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은 총 37명이다. 이중 경영 대표팀은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황선우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을 비롯해 이호준, 이주호, 김서영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황선우 선수는 국제수영연맹이 선정한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 후보'로서 더 큰 기대감을 모은다.

다이빙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한 이재경, 세 번째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우하람, 우리나라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메달리스트인 김수지 등 총 8명이 출전한다. 아파트 10층 높이인 27m에서 뛰어내리는 극한의 스포츠 '하이다이빙'에 출전하는 한국의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 선수의 도약도 기대된다.

한편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tvN SPORTS는 대회 기간 동안 경영 종목을 비롯해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등 다양한 종목을 중계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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