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KB증권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KB증권은 9일 삼성증권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강승권 연구원 투자의견 매수와 관련해 “15.1% 수준의 자기자본 이익률(ROE) 시현, 경쟁사 대비 IB 부문 이익 회복의 빠른 진행 그리고 해외주식 수수료 증가로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 양호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브로커리지 관련 모멘텀이 약화될 여지가 존재하지만 IB 부문의 빠른 회복과 경쟁사 대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우려가 적다는 점은 여전히 중요한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성향 38.0% 기준 주당 배당금(DPS)은 3400원이며 기대 배당수익률은 8.0%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이익(2분기 연결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70.2% 증가한 257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0.5% 상회했다. IB 부문의 실적과 충당금 부담이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충당금 영향은 50억 원 환입이며 ROE는 15.1% 수준이다.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은 4.0% 증가했다.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수지는 감소했지만 해외주식수수료 기여도 상승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10.7%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자산 관리 수수료와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 증가로, PF관련 구조화금융 수수료 증가로 인해 WM 수수료와 IB부문 수수료 수익이 각각 47.1%, 16.5%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은 49.5% 증가했는데 이는 채권평가이익과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의 기저효과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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