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출 조이기 본격화… 디딤돌·버팀목 정책대출 금리 최대 0.4%p 인상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정부가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가계대출 급증을 부추기는 저금리 정책대출로 대출 수요가 몰려들자, 결국 정책대출 금리를 최대 0.4%p올리면서 대출 조이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 신청자는 0.2∼0.4%p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정책 대출 간 금리 차가 적정하게 유지돼야 한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앞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책대출 금리 인상을 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디딤돌 대출 금리는 현 2.15∼3.55%에서 2.35∼3.95%로 올라가고 버팀목 대출 금리는 연 1.7∼3.3%로 인상한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를, 버팀목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 구입자금 정책금융 상품이다.
한편 정부는 정책대출 금리를 인상하면서 다음 달 중 청약저축 금리도 현 2.8%에서 3.1%로 0.3%p 인상한다. 현 정부 들어 청약저축 금리 인상은 2022년 11월 0.3%p, 올해 8월 0.7%p, 9월(예정)0.3%p 총 1.3%p 인상되는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청약저축 금리 안상 혜택은 25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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