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초록마을, 영유아 전용 간식 자판기 '초록베베' 운영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초록마을이 자사의 영유아식 자체브랜드(PB) ‘초록베베’ 상품을 판매하는 자판기를 문화센터 등 집객시설에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록베베 자판기는 앞서 이달 9일 이마트 전국 매출 상위 지점인 은평점 문화센터 옆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판매 제품은 친환경·유기농 원물을 사용한 과채주스, 동결건조 간식부터 영유아기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도 즐길 수 있는 과자와 음료, 생수 등으로 구성돼있다.

집에서 따로 간식을 챙겨갈 필요 없이 문화센터 프로그램 참여 후 자판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설치했다.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가족은 쇼핑몰 혹은 식당가에서 추가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휴대가 용이한 상품으로 배치한 점도 특징이다. 초록베베 패키지는 대부분 지퍼백이나 뚜껑이 있는 파우치 타입으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위생적인 보관까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초(超)안심’ 상품을 판매하는 영유아동 전용 무인 플랫폼으로, 고객과의 접점 및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록마을은 향후 쇼핑몰 문화센터뿐 아니라 체험장, 실내 놀이터 등의 집객 시설에 초록베베 자판기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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