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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탭S9FE'도 서클 투 서치 쓴다…"20일부터 업데이트"

옥송이 기자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서클 투 서치 사용.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서클 투 서치 사용.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AI 기능 확대에 나선다. 플래그십뿐만 아니라 중저가 라인 제품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의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의 기능 중 하나인 '서클 투 서치' 지원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상 모델 사용자들은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기기별 업데이트 일정은 상이하다.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갤럭시 사용자에게 '갤럭시AI' 기능을 지원해 혁신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갤럭시 탭S9 FE 시리즈에도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업데이트해 대화면에서 더욱 활용도 높은 모바일 AI 검색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까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올해까지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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