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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다회용 컵 사용' 주제로 ESG 특강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23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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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안랩]
[ⓒ안랩]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안랩이 환경 보호를 위한 강연을 열었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임직원 다회용 컵 사용 문화 강화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연을 맡은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 대표는 컵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이 일회용 컵을 쓸 때보다 에너지, 물 소비량, 탄소 배출량, 폐기물량 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과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랩은 2021년 말부터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기본 제공하고,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환경 부담금 200원을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55만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냇다.

안랩은 이번 강연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샌드위치, 과일, 커피 등 간식을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에 제공했다.

한편 안랩은 환경, 인권, 공정거래, 반부패 등 ESG 가치에 댛나 이해를 돕는 특강을 진행하고 사내 포털에 강의 영상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 월례회의 일환으로 운영하던 ESG 특강을 이번 달부터 별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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