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빌라도 낮은 금리로 갈아탄다… 총 50세대 미만 아파트 ‘KB시세’ 제공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앞으로는 오피스텔과 빌라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에 발맞춰 ‘KB시세’를 제공할 예정이다.
1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그동안 실시간으로 시세 확인이 가능했던 아파트에만 한정돼 온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대환대출)’가 오는 30일부터 오피스텔과 빌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과 빌라도 시세 확인이 가능하면 낮은 금리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와 관련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빌라 등에 대해서도 ‘KB시세’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거래 사례가 많지 않은 오피스텔 등은 AI(인공지능)을 활용, 시세를 산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대환대출 서비스 확대가 가계대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번거로운 대환대출 절차를 온라인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규모는 14조6000억 원(약 26만명), 1인당 평균 대출 이자 절감액은 약 179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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