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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부동산 담보 대출 과정에서 140억원 규모 이상거래' 발견… 수사기관에 고소

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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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이 부동산 담보 대출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는 과정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이상거래를 발견하고 후속 조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최근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문제가 발견된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사고 금액은 140억 원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현재에 이른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부동산 담보 여력을 감안할 때 대출 상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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