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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보호 콘퍼런스 'FISON 2024' 11월 개최

김보민 기자
[ⓒ금융보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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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금융권을 위한 정보보호 콘퍼런스가 열린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11월7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피스콘(FISCON) 202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FISCON은 '큰 파도와 함께 전진(Advance with Big Waves)'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 발전과 규제 환경 속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세미나, 시상식, 정보보호 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 무대에는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올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술 혁신이 가져올 금융환경 변화와 대응방안을 공유한다. 특별 강연에는 미국과 일본 등 금융ISAC 전문가 주도로 국제 사이버 보안 공조와 위협 동향을 공유할 전망이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변화의 흐름 속 지속가능한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하고,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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