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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트러스트·클라우드 보안 전략 공유" 파이오링크, 전국 로드쇼 마침표

김보민 기자
[ⓒ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파이오링크가 전국 각지에서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전국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를 포함해 2일부터 17일까지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파이오링크는 공공기관 정보기술(IT) 부서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 현황, 기술,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안 스위치로 내부 네트워크부터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는 방법, 정부 보안관제 가이드라인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대책, 클라우드 네이티브 실현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파이오링크는 '티프론트 ZT' 플랫폼으로, 제로트러스트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세분화(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는 국가 망분리 개선안 핵심인 다층보안체계(MLS) 정책이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티프론트 ZT는 보안스위치를 이용해 기존에 조직별로 나누던 세그멘테이션을 보안스위치를 이용해 사용자 기준으로 나누고, 최소 권한 원칙과 리소스 등급에 따라 사용자 접근 제어를 수행한다. 프린터나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에이전트 설치가 어려운 기기에도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

로드밸런서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기관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만들어, 여러 보안 솔루션을 수평으로 연결해 TLS/SSL 암·복호화와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는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발표했고, 가상화를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가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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