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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직원, 고객 돈 2억5천만원 횡령…올해 금융사고 끊이지 않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0-25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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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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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에서 직원이 고객 돈을 빼돌린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근 울산의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지난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70대 고객의 예금 2억5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농협은행은 올 들어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3월에는 부동산담보 대출 관련 배임 혐의가, 5월에는 내부 감사를 통헤 비슷한 사고 두 건이 적발됐다.

8월에는 지인 명의를 도용, 100억 원대의 횡령사고가 발생했고 이달에는 부동산담보 대출 관련 이상 거래로 해당 차주를 형사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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