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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 기업 서브원, 오라클 OCI로 온라인몰 구축…“운영비용 절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1-04 1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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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서브원 스토어
서브원 스토어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오라클은 국내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이 자체 산업재 유통 전문 플랫폼 '서브원스토어'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브원은 기존 축적된 약 120만개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월 평균 5만개 신규 등록 상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 산업군별 맞춤화된 20만여개 대표상품을 관리하게 됐다. IT인프라 운영 비용도 10% 절감했다.

서브원은 연관도 높은 데이터 필터링 및 동기화에 필요한 데이터 변환을 위해 OCI 골든게이트를 도입했다. 이종 DB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분석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오라클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했다.

서브원은 향후 OCI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존 고객 관리 및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서브원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상완 상무는 “오라클의 검증된 DB와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부 유중열 부사장은 “오라클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산업의 국내 선두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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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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