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정기 임원인사…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 승진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에스원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이 탄생하며 주목을 받았다.
에스원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부사장 승진 명단에는 강항식, 이동성, 이민정 등 3명이 올랐고 상무 승진 명단에는 강창우, 김현국, 신재형, 오인선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에스원 측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회사 각 분야에서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상품 개발, 새 시장 개척 등 미래 변화와 회사 성장을 주도할 인물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부연했다.
창사 후 첫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민정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글로벌 사업팀장 등 요직을 거친 인물이다. 최근까지는 인프라서비스사업부 마케팅본부 SI사업2팀장을 맡았다.
강항식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상품기획팀장, 강북사업팀장을 거쳐 최근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 시큐리티사업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이동성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솔루션개발팀장을 거쳐 최근 연구·개발(R&D)센터 연구팀장직을 맡았다.
상무 승진 명단에 오른 강창우 상무는 1974년생으로 서광주지사장, 인사지원그룹장을 맡다 2022년부터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 지역사업본부 호남사업팀장으로 경력을 쌓았다.
김현국 상무는 1976년생으로 디바이스개발팀장, 품질팀장, R&D센터 개발팀장을 거쳤다. 신재형 상무는 1975년생으로 재무그룹장, 인프라서비스사업부 인프라사업지원팀장 역할을 맡았다. 오인선 상무는 1974년생으로 커뮤니케이션그룹장과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했다.
한편 에스원은 이번 정기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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