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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IT혁신상품] 웨스턴디지털 ‘WD 블루 SN5000 NVMe SSD'

김문기 기자

웨스턴디지털 ‘WD 블루 SN5000 NVMe SSD' [사진=WD]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기업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신제품 ‘WD 블루 SN5000 NVMe SSD’를 선보였다. 소비자용 ‘WD 블루(WD Blue)’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셈이다.

WD 블루 SN5000 NVMe SSD는 멀티스트림 4K 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을 활용한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다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한 PC용 M.2 2280 SSD로, 대용량 NVMe SSD로 확장하거나 PC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 활용하며 대용량 데이터를 일상적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에게는 프리미엄 콘텐츠 수요에 맞추기 위해 스토리지 용량은 물론, 더욱 효율적이고 빠른 워크플로우가 필수적이다.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과 4TB 대용량을 지원하는 WD 블루 SN5000 NVMe SSD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AI 애플리케이션 및 툴을 활용하는 작업 환경에 적합한 성능, 용량, 내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최대 5,500MB/s 읽기 및 5,000MB/s 쓰기 속도(4TB 용량 기준)와 최대 4TB의 강력한 용량을 바탕으로 대용량 파일의 신속한 이동, 복사, 편집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PCIe Gen 4.0 인터페이스와 웨스턴디지털의 nCache 4.0 기술이 적용돼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5년 제한 보증과 4TB 용량 모델 기준 최대 1,200TBW(총 쓰기 용량)를 지원해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WD 블루 SN5000 NVMe SSD는 슬림한 단면 M.2 2280 폼팩터를 채택해 데스크톱 PC는 물론, 노트북 안에도 설치 가능하다.

종합하면 최대 4TB 대용량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2배 향상된 스토리지 용량 제공, 이전 세대 대비 24% 향상된 최대 5,500MB/s의 PCIe Gen4 기반 성능을 통해 더욱 빠른 워크플로우와 향상된 생산성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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