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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크리스마스이브, 춘식이와 소원 빌고 배민 자유이용권 도전해볼까

이나연 기자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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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연말연시를 맞아 정보기술(IT) 플랫폼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에 나선다.

◆카카오 라이언·춘식이가 ‘초대형 복’ 배달해 준다

먼저 카카오는 강남구와 협업해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 ‘라춘복배달’을 도산공원에서 진행한다. 새해 인사가 활발히 오가는 연말연시에 주변 사람들과 더욱 특별하게 복을 나누고 소원을 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오늘인 24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카카오와 강남구는 도산공원 전체를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새해 테마 공간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새해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산공원 정문에서 공원 안으로 이어지는 길목을 복주머니와 춘식이 한지등으로 꾸며 공원 입장과 동시에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공원 중심부는 털모자 등 겨울 코스튬을 입은 라이언과 춘식이 초대형 애드벌룬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포토존 옆 춘식이 복주머니 모양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 시 손난로, 아크릴 키링, 새해 덕담이 담긴 랜덤 복권 등이 담긴 복주머니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방문객들의 새해 희망과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도 제공한다. 작성한 소원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원 전시존’도 별도로 마련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옥외 광고 캠페인도 진행된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복 배달원으로 변신해 초대형 복주머니를 배달하는 생동감 있는 3차원(3D) 영상이 강남역, 코엑스, 신사역 등 주요 미디어 스크린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배민 자유이용권 주인공 찾아요…배민·구글 AI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

[ⓒ 우아한형제들]
[ⓒ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구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와 이날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를 진행한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는 배민 애플리케이션(앱)과 제미나이를 활용해 고객 누구나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구글 AI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반으로 사진 생성, 문서 작성, 실시간 번역, 개인화 추천 등 이용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AI 모델이다.

먼저 배민 앱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해당 화면을 캡처한 뒤, 캡처한 이미지와 프롬프트(명령어)를 활용해 제미나이 앱 대화창으로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하면 이벤트에 참여된다.

생성된 결과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제미나이홈파티)를 기재하고,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aemin_official)을 태그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고객 중 총 3명에게는 365일 배민 자유이용권(1만5000원 배민상품권 365장)을 증정하며, 10명에게는 30일 배민 자유이용권(1만5000원 배민상품권 30장)을 제공한다. 또 매일 100명을 추첨해 1일 배민 자유이용권(1만5000원 배민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 2인 식사권(100만원 상당)도 고객 3명에게 선물한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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