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스토리⑦]“글자는 잊어라…그림으로 소통한다”
[특별기획/내일을 향해 뛴다…′새내기 벤처 스토리′] 자라자 김유 대표
“웹에서 문자로 소통하는 시대는 갔다. 이젠 그림으로 커뮤니케이션 하자”
스케치판(www.sketchpan.com)을 운영하는 ‘자라자’ 김유 대표(사진)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변화를 주장한다.
자라자의 스케치판은 온라인상에서 쉽게 그림을 그리고, 이를 다른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스케치판은 단순히 웹 상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저작도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린 그림으로 다른 네티즌과 소통하고,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자가 아닌 각자의 그림으로 소셜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때문에 자라자에서 ‘www’는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의 약자가 아니라 월드위드아웃워드(World without word. 단어가 없는 세상)으로 통한다.
특히 스케치판에서는 웹상에서 그린 그림의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 스케치판의 리플레이 기능은 하얀 화면에서 첫 선을 그리는 순간부터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김유 대표는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과정 속에 표현하고 싶은 것과 심리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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