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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1] “디자인 고정관념 깼다”…삼성 모니터의 진화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의 모니터가 독창적 디자인으로 CES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4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CES를 통해 비대칭 구조와 일체형 곡선 디자인을 채택한 3D LED 모니터 9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D LED 모니터 9 시리즈는 모니터 화면을 구성하는 얇은 패널이 하단부 스탠드까지 이어져 우아한 곡선을 만듦과 동시에, 전면에는 블랙, 뒷면에는 메탈소재의 실버 색상을 채택해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느 면에서 바라보아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3D LED 모니터 9 시리즈는 책상 위에서 하나의 예술작품, 즉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한 메탈 원통 소재의 스탠드와 삼성만의 독자적인 ToC(Touch of Color)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함이 돋보이는 3D LED 모니터 7 시리즈도 CES 전시회에 함께 출품한다.

3D LED 모니터 9·7 시리즈는 모두 3D 게임과 3D 영화·사진 등 3D 콘텐츠를 더욱 리얼한 3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 디자인과 기능에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 입지를 CES 2011을 통해 확실히 굳힘과 동시에 4년 연속 전 세계 모니터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라스베이거스(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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