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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신묘년⑤] 설 연휴 이런 앱 어때요?

윤상호 기자

- 오가는 길 달래줄 정보부터 실생활 도움 앱까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이민형기자] 스마트폰 하나면 교통정보부터 차례상차리기까지 끝이다. 스마트폰이 명절 풍경을 바꾸고 있다. 올 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은 무엇이 있을까.

통신 3사 모두 명절 생활 백서, 차례상 차리기, 명절 요리 등의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T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등에서 ‘명절’로 검색하면 나온다. 교통정보 CCTV를 보여주는 앱도 이제는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모두 대부분 가능하다. 여기에 주유소 정보 앱이 필수다. 앱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를 구분해 찾아주는 앱도 있다.

아이폰용 앱 중에서는 ‘베스트 휴게소’ 앱이 눈길을 끈다. 이 앱은 휴게소 대표 먹거리 등 각 휴게소별 추천 음식이나 평가 등을 설명해준다. 오즈스토어에는 ‘긴급 교통사고 대처’라는 앱이 있다. 사고처리까지 단계별로 정보를 제공한다.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 바로 전화연결도 해준다. 만약의 사태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비게이션에서 귀성길을 찾거나 검색하더라도 분기점이나 갈림길에서 운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음 지도’를 통해 전국 주요 지역을 고해상도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360도 파노라마 거리사진 서비스인 로드뷰 정보로 내비게이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일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게임 플랫폼 네이트 앱스토어도 즐거운 동반자다. 네이트는 지난해 12월 네이트 앱스토어의 모바일 버전을 오픈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친척들과 온라인 상에서 일촌을 맺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등 지루한 귀향길을 웃으며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을 채용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가는 길 만화가 빠질 수 없다.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은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을 손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앱이다. 무선랜(WiFi)를 통해 미리 내려 받을 수도 있다. 가로보기를 지원한다. 현재 약 50여개 이상의 작품이 마련돼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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