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하이닉스 노사, 4.9% 임금 인상안 합의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하이닉스반도체(www.hynix.co.kr 대표 권오철)는 24일 4.9%의 임금 인상안에 노조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최근 급격한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경영 환경을 감안해 합리적 수준에서 임금 인상안을 타결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이런 시기일수록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건전화를 우선해야 한다는 데 노사가 동의하며 금년도 임단협을 슬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23일 이천 본사에서 ‘노사 공동실천 선언식’을 갖고, 상호 신뢰와 존중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성공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의 ‘노사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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