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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분기 영업적자 1447억원… 적자폭 축소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분기 적자 규모는 축소됐다.

27일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4분기 144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6099억원으로 5.4%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62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패널 수요 부진과 가격 침체가 이어저 적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그 폭은 상당히 줄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연간 영업적자 규모는 9243억원이다. 매출액은 24조29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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