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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상반기 IT혁신제품] 니콘이미징코리아, D3200

이수환 기자

미러리스 카메라가 인기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높은 성능과 다양한 렌즈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DSLR 카메라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시장규모도 아직까지 DSLR 카메라가 더 크다. 수량으로 보면 콤팩트 카메라가 더 크지만 마진율에서 훨씬 앞서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DSLR 카메라 시장규모는 2010년 1100만대에서 2011년 1450만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D3200은 가벼운 본체에 초보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인치 디스플레이, ISO 100~6400, 초점영역은 11개를 지원한다. 니콘 F마운트를 통해 수많은 렌즈를 장착할 수 있으며 라이브뷰 기능을 통해 콤팩트 카메라처럼 현재 바라보고 있는 피사체를 디스플레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원을 켜거나 끌 때 자동으로 이미지 센서의 먼지를 제거해주며 가이드 모드를 이용하면 상황에 알맞은 촬영 방법을 사용자에게 자세히 알려준다. 풀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옵션으로 제공하는 와이파이를 이용할 경우 촬영한 사진을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플래시 메모리는 SD카드를 쓴다.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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