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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 일본 판매 통신사 확대

윤상호 기자
- NTT도코모 이어 KDDI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일본 판매 통신사를 확대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G’를 일본 NTT도코모에 이어 KDDI에서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옵티머스G의 KDDI 판매는 내달 2일부터 이뤄진다. KDDI는 NTT도코모에 이어 일본 이동통신 가입자 점유율 2위 통신사다.

LG전자는 일본용 옵티머스G에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 ▲일본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원세그’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 등을 추가했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G를 다음 달부터 북미에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AT&T 캐나다에서는 로저스 벨 텔러스 등이 유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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