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KISIA, 베트남 보안시장 본격 공략

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조규곤)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지식정보보안 포럼 2013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한·베트남 지식정보보안 포럼 2013 및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정보보안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해 올년 2회째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1년 KIS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정보보안협회(VNISA)의 적극적인 협조로 베트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주요기업의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정보교환을 진행했다.

또 베트남 ICT사업진출 전략과 베트남 정보보안산업 현황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 및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양기관 주요 인사 간담회에서 응우웬 유이 응옵(Nguyen Duy Ngoc) VNISA 회장은 오는 12월 ‘베트남 정보보안의 날’ 행사에 한국 보안기업의 참가와 세션발표, 부대행사인 해킹방어대회시 문제출제 및 평가 전문가 지원과 ‘정보보안수준조사 사업’ 도입을 위한 실무지원 등을 요청했다.

문재웅 KISIA 감사(제이컴정보 대표)는 “베트남은 예상보다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정부와 기업등에서도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우리 정부도 관심을 갖고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파수닷컴, 제이컴정보, 이글루시큐리티, 넷텐션, 마크애니, 베프스, 스콥정보통신, 워터월시스템즈, 플러스기술 등 9개사가 참가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이민형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