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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PC ‘2-in-1’ 진화 시작됐다”

윤상호 기자

- 4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PC가 ‘2-in-1’ 기기로 진화한다. 2-in-1 기기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PC를 일컫는다.

25일 인텔코리아(www.intel.com 대표 이희성)은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PC를 공개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놀라운 배터리 라이프와 향상된 그래픽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우면서도 최고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울트라북 2-in-1은 진정한 의미의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하는 디바이스이며 2013년이야 말로 오래된 PC를 새로운 2-in-1 디바이스로 바꿀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텔코리아는 ▲비주얼 경험 ▲지각 컴퓨팅(Perceptual Computing) ▲2-in-1 경험 ▲인텔 와이다이(WiDi) ▲게이밍 성능 체험 등을 시연했다. ▲삼성전자 ▲소니 ▲HP ▲에이서 ▲에이수스 ▲레노버 ▲MSI 등 7개 제조사의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11대의 울트라북 및 노트북 올인원PC 데스크톱PC를 전시했다.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은 인텔이 만든 첫 시스템온칩(Soc)이다. 3세대 프로세서보다 전력 소모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를 탑재한 PC는 동영상 연속재생 6시간 시스템 대기시간 7일을 구현할 수 있다. 그래픽은 전세대 프로세서보다 2배 성능을 향상했다. 초고화질(UHD, 3840*2160) 동영상 구동 환경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인텔코리아는 롯데하이마트 지마켓 등과 PC 기부 활동 ‘블루박스와 함께 하는 굿바이 켐페인’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래된 PC를 기부하면 새 PC 가격 할인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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