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성격 있는 스마트폰 ‘아카’ 시판
- 움직이는 눈동자로 개성 표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새로운 컨셉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오는 12일부터 스마트폰 ‘아카’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신 3사 모두 출시하며 출고가는 미정이다.
아카는 4종이다. LG전자는 각각에 성격을 부여했다. ▲예기 ▲우키 ▲소울 ▲요요 등 색상별로 개성이 다르다. 움직이는 눈동자로 개성을 표현한다. 앞에도 커버가 있어 움직이는 눈동자를 표현한다.
‘마스크’는 폰의 전면 디스플레이 앞쪽과 후면 배터리커버 뒤쪽 모두, 위아래 방향으로 슬라이딩 탈부착을 할 수 있다. 움직이는 눈동자를 보여주고 디스플레이 보호기능을 한다. 피규어로 제작한 아트토이를 스마트폰과 함께 제공해 나만의 친구 역할도 한다. 같이 사진을 찍거나 액세서리로 쓸 수 있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은 “아카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투영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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