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 맞은 가습공기청정기…구입 전 체크리스트 3가지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연일 찬바람이 부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족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활동 비중이 비교적 높지만 추위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가 어렵고 난방기기 사용으로 실내공기가 건조해져 감기나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실내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흔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빨래를 널어 습도를 높이는 것인데 실내 습도가 무작정 높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습도가 40% 이하에서는 바이러스가, 60% 이상에서는 곰팡이의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적정습도 유지가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동안 젖은 상태의 빨래를 실내에 두게 되면 박테리아 등이 증식해 불쾌한 냄새가 나고 섬유 속에 포함된 세제 성분이 공기 중에 섞여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적정한 실내 습도인 40~60%를 체계적으로 맞춰주고 관리해주는 가습공기청정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코웨이의 경우 올 10월 가습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추운 겨울철이 되면서 가습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가족 건강을 위해 제품 구매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제품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이더라도 구매 결정전에 이것만큼은 꼭 확인해야 한다.
◆ 가습과 공기청정 성능 효과를 인증해주는 HH마크와 CA마크 획득 여부를 확인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는 단체표준규격에 따른 엄격한 제품 성능 시험검사를 마친 제품에 한해 가습에 대해서는 HH마크, 공기청정에 대해서는 CA마크를 부여해 소비자가 제품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웨이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PMS-1014D)는 가을·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해 건조하고 환기 부족으로 인해 탁해진 실내공기를 건강습도로 맞춰준다. 시간당 최대 550ml의 대용량 가습이 가능하며 유해물질보다 작은 0.0001마이크로미터 초미세 물 입자 가습으로 호흡기 안으로 세균이 유입될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본연의 기능인 공기청정에도 충실하기 위해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4단계 필터시스템(▲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 필터 ▲항바이러스 헤파필터)을 탑재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해준다.
◆ 제품 청소가 쉬운지 확인하고, 번거롭다면 전문가 관리가 제공되는 제품을 선택
가습공기청정기는 가습에 필요한 가습수조, 가습물통의 위생적인 관리와 공기청정을 담당하는 필터의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제품이다. 제품 구매 시 제품의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가습 수조부 분리가 쉽고 청소가 용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코웨이는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가습물통·수조·필터가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로 만들었으며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적용하여 가습수조 속 물을 주기적으로 살균시켜준다. 스스로살균 시스템은 화학약품 사용 없이 전기화학반응으로 생성한 인체 무해한 살균수로 물 때 및 곰팡이 등의 발생을 억제하고 유해세균도 99%이상 제거해준다. 가습 기능 작동 시에는 90번에 한 번씩 자동으로 살균시스템이 작동되며 사용 고객이 원하는 경우 언제든 가습수조 살균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비스전문가인 ‘코디’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서비스가 격월로 제공되기 때문에 자가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 가습필터는 4개월에 한번씩, 공기청정필터는 필터 별 주기에 따라 교체서비스가 제공된다.
◆ 사용하고자 하는 장소의 평형대에 맞는 제품을 선택
최근 업체에서는 평형대 별로 다양한 가습공기청정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소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방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면적을 고려해 5평형대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며 거실에서는 면적이 넓은 만큼 큰 용량을 가진 10평형, 15평형대의 제품이 적당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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