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직업병 조정위원회, 이달 중 추가조정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 직업병 조정위원회는 6일 “8월 셋째 주(17~21일) 중 각 교섭주체와 비공개 개별회의를 갖는 방식으로 후속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위는 지난 7월 23일 조정권고안을 제시하고, 각 교섭주체로부터 수정제안 및 의견을 받았었다.
조정위는 “조정의 3의제 중 ‘보상의 원칙과 기준’ 및 ‘사과’에 대해서는 권고안을 중심으로 상당히 근접한 범위로 의견이 좁혀졌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재발방지대책’에 관해서는 교섭주체들 사이에 여전히 의견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각 측의 입장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부 항목에서는 약간의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정 제안의 내용 중 분명하지 않거나 보다 정확한 의미를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완전한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는 조금 더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정위 측은 “개별 조정기일은 추후 각 교섭주체에게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국민연금,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지지… 법원 판단만 남아
2025-01-19 15:31:10공정・투명한 '공매도'위한 가이드라인 최종안 마련… 금감원 "3월말까지 전산화 완성"
2025-01-19 14:20:28알뜰폰 업계, 갤럭시S25 가입자 사전유치 경쟁 ‘후끈’
2025-01-19 13:16:35주담대 채무불이행자 비율도 '상호금융'업권이 가장 높아…"종합 리스크관리강화 필요"
2025-01-19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