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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갤노트 대항마 ‘스타일러스2’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3-08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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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출고가 39만6000원…정교한 필기감 구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펜을 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비해 반값인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LG전자(www.lge.co.kr)는 이번 주 스마트폰 ‘스타일러스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일러스2는 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인 제품.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5.7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에 무게는 145g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교체가 가능하다. 펜은 촉을 나노코팅섬유로 구현했다. 실제 펜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만년필의 느낌을 구현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펜을 뽑으면 펜 관련 메뉴가 뜬다. 화면이 꺼진 상태서도 메모를 할 수 있다. 문서를 촬영하면 스캔한 것처럼 변환해준다. 그 위에 바로 메모도 할 수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한국영업FD(Function Division) 조성하 부사장은 “스타일러스2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스타일러스 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며 “이 제품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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