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폴라리스오피스, PC버전 정식 출시…모바일-PC 장벽 없애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폴라리스오피스(
www.polarisoffice.com 대표 곽민철)는 자사의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의 PC 버전 베타서비스를 종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 버전만 제공하던 것에서 PC에서도 기기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폴라리스 오피스는 “다양한 장소와 기기에서 어떤 제약도 없이 손쉽게(barrier-free) 작업 가능한 오피스 기능을 제공한다”며 즉, 유료로 제공되는 가격의 제약, 공간 및 기기 간의 제약, 클라우드 저장소의 제약, 소프트웨어(SW) 버전 간의 제약까지 없앰으로써 진정한 클라우드 오피스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폴라리스 오피스는 ▲폴라리스 오피스 하나로 HWP, MS 오피스, PDF 등 모든 문서를 무료로 읽고 편집하고 문서를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할 수 있으며 모든 문서는 클라우드에 동기화돼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문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내용의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본문 검색을 지원하며, PC에 작업하던 문서를 연속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편집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 박스, 원드라이브, 유클라우드, 웹데이브 등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를 저장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인프라웨어 곽민철 대표는 “그 동안 수많은 SW가 혁신을 만들어왔지만 유독 오피스는 독점적 구조로 인해 혁신이 어려웠다”며 이제 폴라리스 오피스가 한층 앞선 오피스 SW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미국 전체 직장인 중 약 75%가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폴라리스오피스의 경우 출시 2년 만에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3700만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확보한 상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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