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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경매 1일차 종료…D블록, 7라운드 만에 9500억원

윤상호
- 나머지 블록, 최저경쟁가격 유지…2일, 8라운드부터 재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예상외 상황이다. 주파수 경매가 올인 분위기로 첫 날을 넘겼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일차 주파수경매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30분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시오름입찰을 1라운드에서 7라운드까지 진행했다. 동시오름입찰은 라운드별 40분이 소모된다. 7라운드 현재 D블록(2.6GHz 40MHz폭)은 최저경쟁가격 6553억원에서 2947억원 오른 9500억원까지 상승했다. 나머지 블록은 최저경쟁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라운드별 입찰액 상승은 전라운드 입찰가 대비 0.75% 이상 높일 수 있다.

한편 2일차 주파수 경매는 오는 5월2일 오전 9시 8라운드부터 속개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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