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 신협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시스템 공급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한국주니퍼네트웍스(www.juniper.net/kr/kr 대표 채기병)는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문철상, 이하 신협)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백본 스위치 ▲라우터 ▲엣지 스위치 ▲방화벽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협의 이번 프로젝트는 안정성 향상 및 서비스 개선을 구현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라는 전제 아래, 작업 효율성 및 안정성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협은 지난 8월 기준 71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기관으로 906개 조합에 전국 규모의 지점 기반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1656개 영업점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협은 금융 서비스 확대로 인해 효율성 기반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신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객의 자산과 개인 정보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솔루션 공급 업체를 물색했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가상화 솔루션을 비롯한 자사 다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시스템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합리적 가격과 고객 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기술력 기반의 솔루션 및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계획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협중앙회가 위치한 대전에 지사가 설립돼 있고, 원활한 전국 단위 유지 보수 역량을 갖췄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구축된 장비는 ▲유니버셜 에지 라우터 MX960 ▲에지 라우터 MX480 ▲이더넷 스위치 EX8200 ▲이더넷 스위치 EX4300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캠퍼스 및 데이터 센터 스위치 EX4600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솔루션 이더넷 스위치 EX3300 ▲방화벽 SRX650 등이다.
또한,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 신협의 IP텔레포니(IPT)·망 분리 프로젝트도 연이여 수주했다.
이환영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협의 차세대 시스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개선하는 대규모 작업”이라며 “조합원의 금융거래 안정성 확보 및 이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기존 시스템보다 스마트한 데이터 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추진됐다”고 말했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이번에 신협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주니퍼네트웍스에게 새롭게 금융권 시장을 개척했다는 결과 이상의 큰 의미”라며 “이번 신협의 성공 요인을 기반으로 더 광범위한 산업분야의 고객 확보를 위해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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