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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광고모델에 영화감독 박찬욱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2-02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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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가 오는 8일 출시를 앞둔 모바일 야심작 ‘리니지 레드나이츠’(rk.plaync.com)의 광고 모델로 영화감독 박찬욱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박찬욱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이 리니지 지식재산(IP)을 재해석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대표작 ‘올드보이’로 2004년 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상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살아 있는 서사시”라며 “영화와 같이 오랜 고민과 제작을 통해 탄생한 작품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케이블TV 채널에서 박찬욱 감독이 등장하는 티저 광고의 방영을 시작했다. 광고 본편은 리니지 레드나이츠 출시일인 12월 8일에 공개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의 12개국에서 동시 출시를 앞뒀으며 현재 사전예약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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