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판매량 1500만대 돌파

윤상호
-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탑재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음을 줄였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프리미엄 냉장고 1500만대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장착했다. 냉장고의 컴프레서는 냉기를 순환시키는 부품이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직선 운동을 하는 모터의 속도를 상황에 따라 변환할 수 있다. 일반 컴프레서에 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소음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내장한 냉장고는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였다. LG전자는 이 냉장고의 판매량을 올해 처음으로 연간 400만대 이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에 대해 10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냉장 냉동 성능, 고효율, 저소음 등 냉장고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술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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