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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중소기업 광고 제작 돕는 ‘비디오 투 고’ 진행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페이스북이 국내 중소규모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효율 높은 동영상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비디오 투 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인력과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들이 모바일 광고 제작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교육한다. 페이스북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광고 샘플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전 연습 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1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비디오 템플릿 디자인 해커톤’이 진행됐다. 2차 프로그램인 ‘비디오 스토리텔링 해커톤’은 오는 10월20일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실시된다. ▲페이스북 모바일 비디오 제작 팁 ▲비디오 광고를 위한 스토리텔링 법칙 등에 대한 교육 ▲스토리 구성 실습 등이 이뤄진다. 카드뉴스 제작 도구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 ‘타일’이 참석해 마케터들을 도울 예정이다.

페이스북코리아 크리에이티브샵의 서흥교 이사는 “비디오 투 고는 패스트푸드 상점에서 즉석으로 음식을 받아가는 투 고(TO GO)의 의미처럼 쉽고 빠르게 모바일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으로 기획됐다”며 “페이스북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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