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AWS과 협력해 IoT 솔루션 공동 개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미국 통신기업 AT&T이 자사의 IoT 원클릭 서비스를 활용해 ‘AT&T LTE-M’ 버튼을 개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들이 IoT 솔루션을 보다 쉽게 구축해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을 개선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AT&T LTE-M 버튼은 AT&T의 전국 LTE-M 통신망에서 운영된다. 와이파이(Wi-Fi)를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구성 및 배포가 가능하며, 기업 및 개발자들이 워크플로우를 AWS IoT, AWS 람다, 아마존 다이나모DB, 아마존 SNS 및 그 밖의 AWS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T&T는 G+D 모바일 시큐리티와 협력해 SIM에 AWS 인증서를 내장,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의 연결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AWS 클라우드와 상호작용하는데 필요한 이 키(Key)는 AWS 서비스와 디바이스 간의 데이터 세션을 암호화하는데 사용된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SIM에 내장된 키와 자격증명을 활용해 AWS IoT를 인증할 수 있다.
한편 AT&T는 AWS용 AT&T AMOC(Asset Management Operations Center)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AT&T IoT OBDII 키트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AWS용 AMOC는 AWS를 통해 장비, 차량 및 기업 자산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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