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LGU+, NB-IoT 소화전 개발

윤상호
- 경북소방본부 도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제품군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협대역(NB)-IoT 네트워크용 지능형 소화전을 상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소화전은 경북소방본부가 도입했다. 소화전 누수 상태, 동결 여부 및 방수 압력 정보를 NB-IoT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한다. 또 동파 방지와 주변 장애물 이동 방송 기능 등을 갖췄다. 경북소방본부는 우선 영주시 전통시장, 상가밀집 지역 등에 이 소화전을 설치했다. 향후 확대 예정이다.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NB-I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소화전 출시로 화재발생 초기 소방서 화재 대응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 제품이 소방산업시장에 빠르게 확산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