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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하루 결제한도 ‘100만원’으로 조정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아프리카TV가 이용자 하루 결제한도를 100만원으로 축소한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클린인터넷협의체 1차 회의에 참석해 이용자의 하루 결제 한도를 1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진행할 협업 내용도 공개했다.

지난 해 인터넷 개인방송의 일 결제한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 이후 아프리카TV는 방통위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일 결제 한도 100만원이라는 조정안에 합의했다.

아프리카TV는 클린인터넷협의체 1차 회의에서 논의한 ‘클린인터넷 환경 조성’과 ‘인터넷 역기능’ 대책에 대해서도 방통위와 함께 ▲클린BJ(인터넷방송인) 대상 신설 ▲교육/문화 콘텐츠 제작 ▲공익 캠페인 및 행사 등을 기획해 연내 실행할 계획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국내 인터넷방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며 “클린인터넷협의체를 통해 방통위와 깨끗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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