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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알파7마크3’ 출시… 20일부터 예판

이형두


-출고가 바디 기준 2499000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소니 카메라 ‘알파7마크3’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다. 예판 가격은 바디 기준 249만9000원에 책정됐다. 예판 구매자는 ‘SF-G64’ 메모리(24만9000원 상당), 알파9 한정판 스트랩, 1년 무상 보증 연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는 4월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7마크3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알파7마크3는 소니의 기함급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9’과 ‘알파7R마크3’에서 선보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고루 탑재됐다. 새롭게 개발한 35밀리미터(mm)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아 R CMOS 센서가 적용됐다. 다이나믹레인지(DR) 범위는 약 15스톱이다. AF/AE 추적모드에서 10연사 무소음 촬영이 가능하다. 693개 위상차 및 425개 콘트라스트 오토포커싱(AF) 포인트가 적용됐다. 전체 프레임의 약 93% 영역에서 AF를 지원한다.

또 초고화질(4K, 3840*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약 2.4배 오버샘플링을 통해 6K 해상도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HLG(Hybrid Log-Gamma) 프로파일 및 최대 14스톱의 DR을 제공하는 S-LOG3를 사용해 색 보정의 유연성을 높였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알파7마크3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패러다임을 풀프레임으로 전환시켜 카메라 시장 질적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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