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KT, 신사업 속도전…이번엔 전기차 충전

윤상호
- 5월1일 전기차 충전 단일요금제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다양한 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엔 전기차 충전이다.

KT(대표 황창규)는 5얼1일부터 전기차 충전 단일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그동안 전기차 충전요금을 계절과 충전시간에 따라 달리했다. 최저 130원/kWh 최대 337원/kWh를 받았다. 5월1일부터 170원/kWh로 단일화 한다. 연말까지 심야시간(23시~09시)는 120원/kWh만 받는다. BC그린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KT는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인 KT-MEG을 기반으로 전국 3000여기의 전기차충전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자원을 활용한 전력수요관리(EV-DR) 사업과 같은 에너지신사업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전기차 충전소 위치 등은 KT전기차 충전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차징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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