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설치 매장에 ‘공기청정지역’ 표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LG전자가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띄우기에 착수했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이달부터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경우, 실내에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퓨리케어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기존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도 신청하면 스티커 부착이 가능하다. 스티커에는 지금 계신 매장은 미세먼지 관리지역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제품에도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중입니다’라는 안내 스티커를 붙인다.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의 청정면적은 158제곱미터(m2)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 인증’을 받았다. 가정용 공기청정기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상업용 공간에 적합하다. 청정 스티커 부착 시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의 깨끗한 공기에 대한 차별화와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RAC(Residential Air Conditioners)사업담당 백승태 상무는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매장이 깨끗한 실내 공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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