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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IFRS17기반 통합정보계 구축 나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이 IFRS17기반 통합정보계 구축 및 노후 인프라 교체에 나선다. 보험권에서 독자 IFRS 구축에 나서는 곳을 중심으로 정보계 고도화까지 연계 사업이 연이어 추진되고 있는 분위기다.

더케이손해보험은 IFRS17 회계결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 정보계시스템 고도화 추진을 통해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한 운영 안정성 강화와 핵심 업무시스템에 대한 이중화 및 고도화를 통한 업무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더케이손해보험은 ▲IFRS9 자산운용 H/W 도입 ▲정보계포탈 H/W 도입 ▲정보계 DB변경을 진행한다. 또, 사용 연한이 만료된 노후 인프라의 교체 및 윈도7 지원 종료에 따른 사용자 PC의 OS 업그레이드에 따른 시스템 솔루션 업그레이드도 병행 추진한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기초데이터(ods), 분석마트, BI포탈, OLAP 등으로 구성된 보상 및 영업정보계 시스템을 오픈했다. DB는 사이베이스, ETL 툴로는 IBM 데이터스테이지(Datastage)를 기반으로 OLAP으로 코그너스(Cognos)를 도입했다.

이번에 더케이손해보험은 IFRS17/정보계 통합 DW와 DB로 소프트웨어와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이 통합 구성된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키로 했으며 오라클의 엑사데이타를 낙점했다.

웹/WAS로는 티멕스 제우스를 UI툴로는 인스웨이브 웹스퀘어, DB모니터링은 엑셈의 맥스게이지를 선정했다.

정보계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마트 구축을 위해선 마이그레이션 대상 외 보상/장기영업 데이터 마트 약 23개를 재구축해 자동차보상 월마감, 인/물마감 관련 데이터 마트를 재설계하고 영업통계, 모집인관리, 수당수수료, 영업자원 등 15개 데이터 마트를 신설 한다.

정보계 통합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OLAP솔루션 및 ETL솔루션 고도화에 나서는 더케이손해보험은 OLAP솔루션의 경우 정형보고서 185개, 대시보드 3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고 포탈 내 OLAP 기반의 정형/비정정형보고서 제공 등을 지원하는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석 사용자 30여개 라이선스와 조회 사용자 250여 라이선스를 도입한다.

ETL솔루션은 오라클 엑사데이타로 변경되는 정보계 시스템을 고려한 솔루션을 대상으로 DB to DB 이관방식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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