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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서 ‘혁신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0-20 0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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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자사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IFA는 대구광역시·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부품기업 총 26개국 272개사가 참여했다.

혁신상을 받은 LG유플러스의 ‘U+ C-ITS’ 기술은 미래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V2X단말 등), LG화학(전기차 배터리), LG디스플레이(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전장부품), LG하우시스(자동차 원단·시트) 등 계열사 전체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도 마련했다. ‘C-ITS 테크존’과 ‘ONE LG존’으로 나눠 차량, 도로, 보행자 등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C-V2X 자율협력주행 관제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였다. 한쪽에서는 실제 5G 자율주행 자동차와 배터리팩을 탑재한 미래형 차량 모델도 공개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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