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호전실업, 차세대 글로벌 ERP 구축 사업자로 영림원 선택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과 의류생산전문기업인 호전실업의 차세대 글로벌 ERP 사업 구축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호전실업은 의류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일환으로 국내법인과 인도네시아 공장 및 해외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의 재구축을 준비하면서 영림원소프트랩과 의류전문 솔루션 기업 에스알피인포텍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4일 ERP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전실업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중인 의류스마트팩토리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특히 영업과 생산공장간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전사 차원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추어 진행된다. 향후 11개월에 거쳐 국내 및 해외의 전체시스템은 물론 BI 시스템을 통한 다차원분석까지 추진된다.

호전실업 장철호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적합성을 확보하고 예측 경영이 가능한 전략 경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의류스마트팩토리를 선도할 수 있는 확실한 제조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