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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이워커’ 경찰청·서울시청 등에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1-26 15: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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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수산아이앤티의 보안 솔루션 이워커 SWG V9가 하반기 보안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보안 솔루션 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은 경찰청·서울시청 등에 유해차단 솔루션 ‘이워커 SWG V9(이하 이워커)’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워커는 수산아이앤티의 대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비업무·유해사이트 접속을 제어해 네트워크 보안 정책 강화를 돕는 제품이다. 경찰청과 서울시청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국방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70곳에서 사용 중이다. 최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의 표준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의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암호화된 위협을 막기 위한 SSL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한 이워커는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 국내외 기타 네트워크 장비와의 뛰어난 연동성이 특징이다. 또 고객 필요에 따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관리자 수고 없이 승인된 정책이 바로 적용 가능한 ‘전자결재 시스템 연동 기능’ ▲외부 유해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으로 적재해 정책에 적용하는 ‘익스터널 블록 리스트’ 기능 ▲계정 별로 오피스365와 같은 웹프로그램 접근 제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제어 기능’ 등의 기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보안사업 본부장은 “이워커는 고객 환경에 따라 최적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며 “올해 출시된 네트워크 데이터유출방지(DLP) 솔루션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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