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올레드TV가 미국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HPA는 콘텐츠 관련 전문가 지원 단체다. 올레드TV가 전문가 요구 수준 이상 색 재현율을 구현하는 점을 높게 샀다. LG전자에 따르면 올레드TV는 할리우드에서 ▲표준명암비(SDR) ▲고명암비(HDR) 영상 참조용 TV로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TV 색감을 조정할 수 있는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작년부터 제품에 적용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TV의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